보도자료
산림청, 제17회 청소년 숲리더 전국대회 개최 |
---|
⦁ 등록일 2025-08-13 ⦁ 작성자 관리자 ⦁ 조회 43 ⦁ 기사출처 데일리굿뉴스 |
⦁ 원본링크 https://www.good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450478 |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17회 청소년 숲리더 전국대회’.(사진=한국숲사랑청소년단 제공)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17회 청소년 숲리더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광복 80주년, 숲에 새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청소년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숲과 역사, 공동체의 가치를 체험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녹색 리더십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의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며, 산림 보호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모자이크 아트 프로젝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숲과 광복’을 주제로 메시지를 작성하고, 스칸디아모스로 장식한 대형 모자이크 작품을 완성했다. ‘기억의 숲’프로그램은 산림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야외 체험 활동으로, 숲의 생태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연계한 산림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숲의 생명력을 직접 느끼고, 일제강점기 속에서도 산림을 지켜낸 선조들의 정신을 배우며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돌아봤다. ‘광복 챌린지 LIVE’는 무선 단말기를 활용한 실시간 퀴즈 대회로, 숲·역사·일반상식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조별·개인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겨레의 숲 프로그램은 인근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되며, 초·중·고등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독립운동의 흐름과 그 역사적 배경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전국대회는 청소년들이 숲을 통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의 녹색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