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6~28일 동안 전국의 초, 중, 고 숲사랑청소년단 250여명이 횡성에서 모여 전국대회를 가졌습니다.

첫째 날, 개회식을 한 후 숲 해설 선생님과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나무와 꽃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중 기억에 남는 꽃과 나무는 동자꽃과 관종 나무였습니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숲속 퀴즈탐험대라는 “숲 추리 퀴즈”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 초등학생은 “범인은 바로 너!” 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선생님께서 주신 학습지 지도에 있는 문제 장소에 가서 문제를 풀고 학습지에 적어 답을쓰고 맞추는 프로그램있다. 

부스 체험 프로그램을 했는데 18부스중 몇가지의 부스만 참여했습니다.

그중 협동물제기는 제가 참여한 부스 중 제일 즐겁고 신나는 체험이였습니다.

기대하던 물총 놀이시간은 안전상의 이유로 활동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녁 마술쇼를 보고 숲사랑청소년들의 끼와 장기를 자랑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날, 산림항공본부에 가서 견학을 하며 직접 헬기를 보고 헬기가 산불 진화할 때 어떻게 물을 뿌리는지 보고 배웠습니다.

뉴스로만 보던 산불진화 모습을 직접 보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휴양림이라 벌레가 많아 무서웠지만 알찬 프로그램과 시설이 아주 좋아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또한 케빈 선생님들과 그 외 선생님들께서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상신초등학교 김예은 기자